FMD백신 스트레스 완화제가 농가에 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 가축방역사업 계획 및 실시요령을 통해 ‘FMD 백신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한육우, 젖소, 돼지 등이며 두당 165원, 총 6억6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백신접종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 발생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업계에서는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정부에 요청해 왔다.
손정렬 낙농육우협회장은 “낙농현장에서 FMD 백신 접종 후 유량감소, 유·사산, 폐사 등 스트레스로 인한 부작용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지난해 농축산부에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