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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사랑방 좌담으로 ‘희망의 소통’

13일간 지역별 축산계 정기총회 병행 의견 수렴

[축산신문 양주=김길호 기자]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이 조합원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현장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각 지역 축산계별 사랑방 좌담회<사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철원, 포천지역에서 시작된 양주축협 사랑방 좌담회는 오는 27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각 지역별 축산계 정기총회도 함께 열리며 1천200여명의 조합원이 좌담회에 참석한다.
양주축협은 사랑방 좌담회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투명하고 민주적인 축협을 만들고자 매년 초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주축협은 지난 16일 회천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좌담회에서 2013년 신용사업, 경제사업 등 지난해 사업 결산 내역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또 교육지원사업 등 2014년 조합원 지원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좌담회 기간 동안 윤기섭 조합장은 “축산선진국과의 FTA에 이어 중국과 RTA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더욱이 새해부터는 칠레와 미국산 돼지고기를 무관세로 수입이 가능해 지면서 더 높은 개방의 파고를 맞게 됐다. 이러한 축산물 시장 개방화 속에서 국내 소비시장의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기준에 맞는 품질향상과 제품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 갑오년 새해 축산인들의 시름과 한숨은 더 깊어졌지만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  만은 없을 것이다. 어려운 난관에 부딪칠 때마다 우리 축산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중지를 모으고 식량자원의 한축인 축산업을 지켜낼 수 있는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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