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 11일 신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별 15개 작목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작목반 간담회를 가졌다.
마침 신청사 이전1주년이 되는 이날 조합에 모인 조합원들은 성공적인 신청사이전을 자축하며 또하나 조합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하나로마트의 개점을 앞두고 하나로마트가 천안축협 경제사업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정문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돼지가격과 소값 상승 및 사상최고의 산란계 가격형상 등 전체적으로 어직 어렵지만 축산경기가 살아나는 분위기”라며 “하나로마트가 예정 일정대로 공사를 마치고 오픈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해준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원 지원팀·컨설팅팀·사료사업본부 별로 사업추진현황과 당면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남은 기간 미진한 사업의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에도 건전결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신청사 이전에 이어 지난 5월 착공한 하나로마트는 지난 여름 고른 날씨 덕택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공사를 강행해서 이날 19일부터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험운영을 거쳐 23일 정식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정 조합장은 신청사 인근에 어느정도 상권이 형성되기까지 하나로 마트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