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충남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농기계 원로 및 정부, 학계, 언론사 외 조합원, 관련 동반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 농기계리더스포럼<사진>을 가졌다.
이날 한 이사장은 “농기계리더스포럼은 농기계인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고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조합과 한국농기계학회가 매년 마련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또한 조합에서 수출 산업화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 대해 지난달 26일 기공식을 개최했다면서 약 8천평의 부지에 농기계 상설전시, 홍보관, 해외 바이어지원센터, 중고농기계유통센터, 농기계교육장 및 체험장, 농기계시험 및 검사업무 시설 등이 들어서고 내년 연말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는 총 사업비 129억1천500만원(국비 50%, 지방비 40%, 조합 10%)이 투입되며, 3개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농기계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5일에는 서규용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식량의 안보와 종자산업의 골드 시드프로젝트 중요성’을, 이재훤 농축산부 과장이 ‘식량정책 방향’, 방송인 김병조씨가 ‘명심보감을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를 강연했다.
6일에는 안면도 수목원과 안면암, 안면도 부교체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