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13~14일 양일간에 걸쳐 한·육우 조합원 교육 및 우수농장의 날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양주축협은 매년 우수농장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있다. 이날 우수농장에 선정된 조합원은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서 누렁소 농장을 경영하는 이성수 조합원이 선정되어 시상을 받았다. 이성수 조합원은 올해 한우 80두를 출하해 1등급 출현율이 96%이며 1+등급이 65%의 출현율을 기록해 이날 양주축협이 선정하는 우수농장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교육에 앞서 최종규 팀장으로부터 우수농장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한 서울대 김현진 박사가 ‘돈 버는 한·육우 사양관리’란 주제로 교육했다. 14일에는 낙농 농가를 대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문진삼 박사의 ‘원유 가격 산정 체계 변경에 따른 국내산 원유의 유질 개선 방향’란 주제로 교육했다.
윤기섭 조합장은 “획기적인 유통관리를 위해 양주골 한우와 한우풍경 브랜드를 통합 관리하는 등 2014년 유통사업 방향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에서 조합원들이 생산한 양질의 한우를 제 값과 제 때에 팔아주는 역할에 충실하겠다. 유통을 일원화하여 이용도축물량과 계통출하 물량, 그리고 안심한우 출하를 늘려 판로를 다변화하여 조합원이 출하를 못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 조합장은 “조합에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유능한 컨설턴트 확보와 조직기반 강화를 통해 조합원이 필요한 요구사항을 신속히 대처하고 외부 컨설팅 전문가를 정기적으로 초빙, 향상된 신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