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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저지방부위 소비 느는데”…삼겹살은 뒷전

육류유통수출입협, 경기불황·수입 냉동갈비 등 요인 분석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추석이후 돈가 하락세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돈육 1차 가공업체들이 삼겹살 재고처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10일 돈육시장 동향분석회의를 갖고 돈육 시장동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자들은 최근 목살, 등심, 갈비, 앞다리살 등의 재고는 소진하고 있는 반면, 삼겹살은 재고가 늘어나고 있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동향을 살펴보면, 지방이 많은 삼겹살의 소비가 줄어들고 다소 저지방부위의 재고 소진이 크게 눈에 띄는 가운데 브랜드 삼겹살은 맥을 못 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부 참석자는 경기불황에 따라 가격이 다소 낮은 부위가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며, 일부 브랜드 목살은 일반육 삼겹살 가격보다 앞섰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업체는 수입산 소 냉동갈비 가격이 크게 오르자 돈육 냉동재고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여져 냉동갈비 재고는 거의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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