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늘려 선물세트 등 할인
농협중앙회가 추석을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개설된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은 조영조 산지유통본부장이 실장을 맡고, 산지유통부, 회원경제지원부, 농산물도매분사, 식품사업부, 마트마케팅부, 축산유통부가 참여한 가운데 배추, 무,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8대 성수품을 평상시 대비 38%이상 확대,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할인판매, 직거래장터 확대 개설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하나로클럽 등 전국 61개 매장에서는 ‘한가위 우리 농축산물 대축제’를 통해 제수용품, 농축수산물, 농축산물 선물세트 등을 오는 18일까지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우선물세트는 오는 19일까지 하나로클럽, 안심축산전문점, 농축협 판매장 등 전국 234개 매장을 통해 시가대비 30∼5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전국 200여 개소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시중 보다 10∼30% 할인 판매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