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령성 헤이산(黑山) 투자유치 설명회(단장 왕진명(王景明)·요녕성 대외무역청 부청장)<사진>가 지난 22일 서울가든 호텔 백합홀에서 국내 농기계 20여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야오쉐민 현장은 “헤이산 농업산업단지를 요령성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농기계 업체를 위해 별도로 통역과 행정서비스 부서를 두어 편의를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투자 상담을 위한 방문을 요청했다.
아울러 125만 위엔 투자자에게는 공장부지 50년 무상지원과 함께 공장 건축도 지원하고 3년간 세금 100% 환급과 이후 5년간 50%를 환급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헤이산은 요령성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경과 항구에 2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심양 항공편이 있다.
2천500㎢의 면적에 축산은 육계, 산란계, 양돈, 육우를 사육하고 있다. 농경은 옥수수, 쌀, 땅콩, 잡곡, 시설원예에서 야채를 생산하고 있는 농촌지역이다. 농기계 생산업체는 33개 업체로 한국의 업체를 유치해 농기계 수준을 높이고 농산물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설명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