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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분 89% 공동자원화 시설서 처리

경기도, 자원순환형 친환경 축산농가 육성교육서 밝혀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도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는 연간 8천421톤으로, 이중 89%가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처리되고 나머지 11%는 공공처리 또는 개별시설에서 정화방류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달 31일 수원 권선구 서둔동 소재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자원순환형 친환경축산농가 육성 교육’을 실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의 이번 교육은 가축분뇨 자원화 및 친환경축산농가 육성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산농가 및 생산자 단체, 도와 시·군 공무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김정주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의 ‘중장기 가축분뇨 자원화 및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 축산환경분야 컨설턴트인 박재환 축분과액비택 대표의 ‘축산농가 가축분뇨 자원화추진 우수사례’, 김창현 한경대학교 바이오가스연구센터 소장의 ‘자원순환형 축산분뇨 에너지화 활용 방안’, 김동수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기술역의 ‘가축분뇨 자연순환 및 친환경축산농장’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최근 가축사육 규모가 전업화 및 대규모화로 발전하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소비자들이 깨끗한 축산환경을 우선시 하는 변화에 부응해 버려지는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형 친환경축산업 육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백한승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교육 및 현장 행정을 통해 농가와 소통해 농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며, “앞으로 가축분뇨처리 시 비용이 많이 들고 관리에 비효율적인 개별시설보다 전문적인 기술과 인력을 갖추고 운영되는 공동처리 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해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축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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