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퍼메스린·클로르피리포스 배합…신속·지속적 약효
연막·분무식 편리하게 사용…각종 위생해충 광범위 박멸
동부팜한농(주)의 ‘뉴골든밀 액제’는 진드기, 파리, 모기, 이 등 각종 유해해충을 방제하는 광범위 살충제이다.
피레스로이드 계열 ‘싸이퍼메스린’과 유기인계 계열 ‘클로르피리포스’ 고품질 원료가 이상적으로 배합돼 있다. 유해해충의 접촉독과 식독작용을 일으켜 강력한 살충효과를 가진다.
특히 지방질에 대한 친화력이 매우 강한 싸이퍼메스린 성분은 해충의 표피를 잘 통과해 충체 내의 작용점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약효가 신속하고 확실하다.
클로르피리포스 성분은 신경전달물질 분해효소인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AChE)의 작용을 저해해 지속적으로 살충효과를 나타낸다.
‘뉴골든밀 액제’는 연막이 가능하므로 넓은 공간에 존재하는 대상해충에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박멸한다. 물에 희석해 분무할 수도 있어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연막 시에는 등유나 경유 12L에 ‘뉴골든밀 액제’ 100mL를, 분무할 때는 물 12L에 ‘뉴골든밀 액제’100mL를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유수연 동부팜한농 수의사는 “최근 ‘살인 진드기’가 국내에서 발견됐고, 첫 사망환자도 나왔다. 축산인의 경우 야외활동이 많기 때문에 미리미리 유해해충을 방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Tip 작은소참진드기 서식장소와 예방수칙
‘살인 진드기’라고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한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집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와 달리, 주로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한다. 국내에도 전국적으로 들판이나 산의 풀숲 등에 분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 등산, 트래킹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준비하여 뿌릴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할 것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 논밭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작업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