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G마크 우수축산물에 대해 품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기 위해 친환경 인증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국내외적 변화에 적응하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축산 인증농가 지원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것이다.
도는 이를 위해 친환경 인증기관 78개소를 대상으로 설명회<사진>를 개최하고 공문 발송은 물론 인증기관 모집공고를 거쳐, 농협중앙회, 건국대학교, 한경대학교를 친환경축산 인증기관으로 선정하고 인증기관 및 대표브랜드 간 추진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1년 사료내 항생물질 첨가 금지로 농가 항생물질 사용 급감했고 잔류물질 검사 강화로 항생물질 잔류 감소추세에 따라 친환경축산물 생산 전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환경변화와 소비 인식전환으로 도내 축산물의 장기적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위한 농가 생산기반 전환을 유도해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축산물의 품질을 높여나가는 것이다.
도는 향후 2014년부터 모든 G마크 축산물 친환경 인증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도 임효선 축산물위생팀장은 “고품질 안전 축산물(G+Meat)사업과 친환경축산물(무항생제)인증 사업은 항생물질 없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이라는 같은 목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도지사 인증 G마크 축산물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산물로 변환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친환경축산물 인증기관인 농협중앙회, 건국대학교, 한경대학교 관계자와 브랜드 참여 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사진>에서는 브랜드 담당관계자들은 인증기관에서 친환경 농가 인증에 대해 자문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