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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남양유업 사태, 우유 소비 ‘발목’

사건 보도 후 마트 매출↓…업계 “부정적 인식 소비 영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남양유업사태로 인해 우유소비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생수나 과즙, 이온음료의 소비량은 증가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 사태가 보도된 직후 대형마트의 우유매출이 2주전에 비해 5~8%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마트 및 편의점에서 남양유업의 제품을 반품 조치시키는 등 파문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남양뿐 아니라 전체 우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소비자들의 우유구매를 감소시킨 원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우유뿐 아니라 요구르트와 치즈 같은 유제품의 소비도 감소했다.
예년 같았으면 우유소비가 크게 증가했을 시기이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소비에 발목이 잡힌 상황이라고 관계자는 분석했다.
이에 반해 과즙음료, 이온음료의 판매량은 급증했다.
관계자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의 영향도 있지만 남양유업사태가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 소비량 감소에 일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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