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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영원히 경기 축산과 함께”

김만중 가축위생연구소장 퇴임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도 축산의 산증인으로 불리던 김만중 가축위생연구소장이 지난 1일 수원축협 J마리스 웨딩홀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김 소장은 퇴임후 경기도 교통연수원 사무국장으로 근무한다.
이날 퇴임식에는 경기도 박춘배 축산산림국장, 이춘배 전 축산산림국장, 우용식 수원화성오산축협장, 이한인 포천축협장, 김인필 경기한우협동조합장과 경기도내 축종별 도지회장, 축산관련 공무원 및 축협관계장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김 소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김 소장은 퇴임사를 통해 “39년전 축산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딛고 근무할 당시만 해도 모든 축종이 부업규모로 영세하기 짝이 없었다. 그동안 축산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면서 수많은 장애와 시행착오를 넘어 경기도 축산업이 전국 제일의 축산웅도로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축산공무원으로 지내온 세월을 회고하면 FMD 파동과 같은 고난과 시련의 시간도 있었지만 에그로파크와 같은 대형프로젝트를 구상하고 현실화 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절도 있었다” 고 말했다. 또 김 소장은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유능하고 든든한 후배들이 있기에 마음 놓고 떠나며 그동안 공직생활에서 누렸던 모든 영광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행로를 향해 떠나며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영원히 경기도 축산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중 소장은 지난 1974년 양평군청에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99년 지방축산사무관으로 승진, 2008년에 서기관 승진과 함께 경기도 축산과장을 거쳐 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을 역임했다.
김 소장의 퇴임에 따라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장에는 이재구 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이, 북부축산연구소장에는 허섭 경기도청 축산정책팀장이 서기관 승진과 함께 임명되었으며, 축산정책팀장에는 견홍수 축산경영팀장이, 축산경영팀장에는 이강영 팀장이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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