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자재는 미래농업의 원동력 세계로 가는 KIEMSTA 2012’ 주제로 첨단 농기계와 우수 농자재를 한 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201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2·사진)’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천안삼거리 공원 무대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열려 축산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축산기계는 6관, 7관, 8관에서 전시됐으며, 전시품은 조사료 생산장비와 대가축 제품이 주류를 이뤘다.
주 전시품목은 베일러, 랩피복기, 사료작물수확기, 방역시스템, 자동급수기, 축사용 환풍기, 퇴비살포기, 티엠알배합기, 베일집게, 발효기, 트랙터타이어, 문신기, 고액분리기 등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 22개 국가에서 363개 기업체(외국 66개, 국내 297개)가 참여했다.
천안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박람회 대회장을 비롯해 8곳의 주차장을 완비한데 이어 대형 꽃 탑 설치와 행사장으로 향하는 길마다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는 등 손님맞이 채비에 만전을 기했다.
주요행사로 30일 개막식 축하공연과 중고농기계 전시 및 경매장, 농기계 연시와 체험행사가 전개됐으며, 주요볼거리로는 첨단농업의 홍보관, 임업기계 홍보관, 농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식당을 운영돼 호응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