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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축협 볼라벤 피해농가 돕기

떨어진 배 주워 포장 등 일손보태

[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태풍 볼라벤으로 큰 낙과피해를 입은 농가의 배과수원에서 떨어진 과수줍기 긴급대민봉사활동을 전개, 일손부족으로 과수선별을 못하고 있는 농민에게 큰 힘이 되었다. 
지난 1일 정문영 조합장을 비롯한 권혁준 상임이사와 111명의 남자직원은 직산읍 김용배 조합원과 성환읍 안봉만 조합원의 배과수원에서 태풍 볼라밴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돕기 대민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직원들은 아침 8시반부터 저녁 5시까지 김용배 조합원 배밭 1만1천평과 안봉만 조합원 배밭 3천5백여평의 과수원에서 떨어진 배를 수거해서 포장지를 일일이 벗겨 선별해서 박스에 포장했다.
직산과 성환에서 각각 한우를 키우며 배과수원으로 복합영농을 하는 두 조합원들이 태풍으로 40%까지 피해를 입었으나  일손부족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을 알고 천안축협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남자 직원들이 모두 나와 긴급 노력봉사활동을 실시해서 떨어진 배를 거두어 들이는데 힘이 되었다. 
정문영 조합장은 “태풍 볼라겐으로 수확을 앞두고 낙과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직원들의 정성으로 조합원이 피해에서 벗어나 재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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