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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위생처리로 환경오염 차단…자원화까지

이 제품을 주목하라 / YMI 친환경폐사축처리 시스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고열스팀가열 기법 사용…사체 미립형태로
응축수는 사료·퇴비로 재활용…효율성 높아


지난해 FMD와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휩쓸고 지나간 축산현장은 ‘망연자실’ 그 자체였다. 지금도 가축질병 의심신고에 대한 소식만 들어도 축산인들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질병 재난을 미리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축산인 개개인이 유비무환 정신으로 무장, 세심한 차단방역 실천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FTA 시대가 본격화되며 친환경적이고 안전,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환경 조성은 축산업계의 최대 화두이다. 최근에는 깨끗한 농장 가꾸기, 철저한 차단방역과 더불어 농장에서 발생되는 폐사축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들이 제기되고 있으며, 폐사축 위생처리에 대한 축산농가들의 인식도 날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축산현장에 요구에 부응해 (주)YMI(대표 문성호)는 자연 폐사,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한 폐사에서 가축과 도축장 및 축산물 가공 처리장에서 발생되는 사체와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사진>을 공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YMI는 정부보조사업 납품참여업체로 20여 년간 폐사축 처리기를 공급하고 있는 전문업체이다. YMI 폐사축처리기로 처리된 제품은 가축 전염병예방법 13조 제1항에 의하여 사체심부 133℃ 이상 처리실 내부 기압 3기압 이상 상태에서 20분 이상 열처리 후 사료·퇴비 안전하게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로서 가축 살처분에 따른 매립지 문제 및 침출수 발생으로 인한 토양, 지하수 오염 등 2차 오염을 방지하며, 자원화를 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YMI 폐사축처리기의 구조는 폐사된 가축을 처리기에 부착된 윈치와 대차로 투입 및 배출이 용이하고 서랍형 원통형 구조로 되어 있어 폐사된 모돈도 혼자처리가 가능하다.
원리는 대차에 올려 진 폐사축을 처리기에 넣고 편리한 원터치 도어형 문을 닫은 후 150~160℃의 고압스팀(㎏/㎤)으로 멸균하는 장치로 폐사체 심부 133℃이상으로 올리고 고압스팀에 의해 내부는 3기압 이상 올라가 완전 멸균처리된다. 처리된 사체는 미립형태이며 뼈는 손으로 만지면 과자 부스러지듯 완전하게 부스러져 재활용하는데 문제가 없고 발생된 응축수는 사료와 퇴비로 재활용 할 수 있다.
제품은 고온에서 고압의 스팀을 사용하기 때문에 열과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한국공업규정에 의한 압력용기 구조의 KS B 6321 규격에 맞도록 설계되었으며 재질은 보일러 및 압력 용기용 탄소강과 몰리브덴 강판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1회 처리시간은 내용 량에 따라 약3~4시간 소요되며 처리된 사체는 수분 배출로 투입량의 약 20% 정도로 발생한다. 동물사체 500㎏ 처리에 경유 5~6리터, 전기 220V로 가동되며 투입은 원터치형 도어로 사체를 통째로 넣고 서랍을 밀듯 밀면 된다. 용량은 0.5톤부터 10톤까지 다양하다. 
용량의 크기는 처리능력에 따라 달라지며 0.5톤(4×6M), 1톤용(4×7M), 3톤(5×8M), 5톤과 10톤용, 이동식 차량용이 있다. 
이동식 차량용은 5톤 차량에 보일러, 동물 사체 처리기, 회전식 호이스트, 이동식 콘베어, 발효기를 장착해 높은 효율성으로 현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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