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두경)는 지난 24일 울주군 삼남면 작천정운동장에서 ‘한우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주제로 울산 한우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2011울산 한우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한우협회 회원 및 지역축산관련 단체 등 한우가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발전 유공자 표창,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김두경 지회장은 “어려운 현실에 절망하기 보다는 희망을 갖고 함께 노력하는 울산 한우인이 되자”며 “울산 한우산업 발전은 곧 우리 한우인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맹우 울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우 고급육 생산과 가축 개량에 공적이 큰 오교만 회원 등 11명의 한우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는 2010년 7월 1일 지회로 승격된 이후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현재는 총 4개지부에 640명의 회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