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식품품질관리 전문기관인 식품품질안전센터 설립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식품품질안전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전북 익산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이다. 정부는 2015년까지 총 5천535억원을 투자, 150여개 식품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이 집적된 R&D 수출지향형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는 식품품질안전센터 설립으로 식품안전관리뿐만 아니라 맛ㆍ향ㆍ식감 등 식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선진국 수준의 과학적 분석 연구시스템을 갖추고 전통의 맛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일부 실험장비는 기업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실험실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