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3일 JW 메리어트 홍콩호텔에서 ‘한국산 돈육 열처리가공품 수출상담 및 시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는 농림수산식품부 및 양돈수급안정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돼지고기 열처리가공품의 수출을 통한 한국 양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홍콩의 수입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국산 돼지고기 열처리가공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홍콩으로 수출이 가능한 (주)농협목우촌 외 3개사가 참여했으며, 홍콩의 수입 및 유통업체 바이어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 수출 상담회, 시식회,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박병철 회장이 ‘한국 돈육산업’에 대해 발표했으며, 각 업체별로 회사소개 및 주력 수출제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수출상담회는 각 수출업체 담당자들과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를 가져 약 5만불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시식회에서는 호텔 소속 현지요리사가 한국산 돈육 열처리가공품을 원료로 하여 만든 요리를 뷔페식으로 즐기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