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웨딩홀에서 제19회 우수사슴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사전심사 및 이날 전문가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경기도 평택소재 한진사슴곰농장의 한진 15호가 총 생산량 22.58kg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진 15호는 생산량뿐 아니라 전체적인 평점도 고루 높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준수 회장은 “19회를 거치면서 우수사슴선발대회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사슴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놀라울 정도로 좋은 녹용을 생산하는 사슴들이 발굴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총 108두가 출품, 대회 규모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 앞으로도 사슴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양록 협회가 될 것을 약속하며, 우수사슴선발대회에 출전하신 모든 양록농가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