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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삼계탕, 위생조건 맞추면 美 시장 열릴 것”

사비지 회장, ‘美 HACCP전문가 세미나’서 주장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삼계탕의 미국 수출이 한결 가까워졌다.
지난 18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열린 닭수출연구사업단이 주최한 ‘미국 HACCP전문가 초청세미나’<사진>에서 로버트 사비지 미국컨설팅그룹 회장은 “미국에 수출하려면, 수입국과 수출국 위생조건이 동등해야 한다”며 한국 삼계탕 등 가금제품의 경우, 수출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도계장의 경우, 생산 위생기준, HACCP, 품질보증시스템, 연구검사프로그램, 관리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수출국(한국) 역시 이를 충족해야만 수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HACCP을 실행하고 있어야 한다. HACCP 시행을 FSIS(미국 식품안전검사국)에 정확히 알려, 긍정적인 검토를 이끌어낼 필요성이 있다. 한국은 미국 수출조건을 두루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창원 닭수출연구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삼계탕의 대미 수출에 힘을 보태고, 아울러, 국내 모든 축산물작업장의 위생수준이 정부 및 업체의 효율적 위생관리로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해 국내 축산식품 해외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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