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소비촉진을 위해 식육판매업소들이 발 벗고 나섰다. 축산기업중앙회 원주시지부(지부장 홍경표)는 한우소비촉진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소들은 한우 국거리 및 불고기용을 100g 기준 2천700원에서 2천원으로 구이용은 6천원에서 5천원으로 각각 가격을 인하했다. 관계자는 “소 값 하락으로 인해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식육판매업을 하는 입장에서도 소비부진의 타격이 크다” 며 “소비가 활성화되고 적정가격이 회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이번 할인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