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전국 양계질병 방역교육 순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후원한다. 세미나는 수도권, 중부, 영남, 호남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호남지역 교육은 21일 전북 정읍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도권은 22일 경기도 양평 농업기술센터, 영남지역은 28일 경북 경주소재 정화예식장, 중부지역은 29일 충북 농업인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농식품부 동물방역과 관계자가 ‘정부 방역시책과 축산업 선진화 방안’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가 ‘가축전염병 조기검색 및 초동방역’,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국내 AI 발생 현황과 근절방안’, 한국양계수의사회는 ‘감보로병 예방과 치료’와 ‘뉴모바이러스 예방과 치료’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AI 등 양계 법정전염병에 대해 늘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에 힘써야 한다. 이번 세미나가 AI 청정국가를 유지하고, 생산농가의 안정적 경영기반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