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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산지-소비지 가격 연동제 추진 절실”

농식품부, TF팀 의견 따라 관련단체에 협조 요청키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소 값 안정화 대책으로 산지 한우가격에 따라 소비자가격을 연동시키는 방안이 적극 추진된다.
지난달 27일과 30일 열린 소 값 안정화대책 T/F팀 회의에서는 소비활성화를 위해 가격연동제가 적극 추진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가격 연동제 추진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는 각 지역의 요식업중앙회 등 관련단체를 방문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그동안 산지 소 값과 경락가격이 폭락되는 상황에서도 소비현장에서는 여전히 높은 가격에 한우고기가 팔리고 있어 소비확대를 저해한다는 농가들의 불만이 많았다.
가격 연동제는 산지 소 값의 등락에 따라 소비자가격도 함께 움직이도록 하는 것으로 일본의 경우 적정 소비자가격을 공개해 소비현장에서 이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일본처럼 적정가격을 설정하고 공개하는 방안은 추진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가격연동제는 양날의 검이다. 소비활성화를 시키고 과도한 유통마진을 줄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소비자가격이 낮아지는 만큼 농가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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