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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농가 자율적 차단방역 노력이 우선”

양계협 충남도지회 질병교육·정책 세미나서 지적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충남도 ‘조류퇴치기’시범공급 등 방역 지원 약속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박태원)는 육계·산란계 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충남소재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충청남도 양계인 질병교육 및 양계정책 세미나’<사진>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영진 충남도청축산과장을 비롯해 이준동 양계협회장, 이홍재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 안영기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장, 시군지부장, 양계농가 등 30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박영진 축산과장은 “충남도에도 FMD와 AI로 가축을 매몰한 곳이 415곳이나 된다. 앞으로 충남도는 사육시설개선에 주력할 것이며, 백신지원을 늘려서라도 질병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근방에 AI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철새를 쫓는 방법을 모색하고 올해 ‘조류퇴치기’를 농가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등 질병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그러나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이전에 농가 자율적인 차단방역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준동 회장은 “수입개방화 시대에 양계산업이 어떻게 될지 불투명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질병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자”고 주문했다.
이날 질병교육은 신용욱 충남도방역계장이 ‘AI 및 질병교육’을, 방민수 HACCP 기준원 중부지원장이 ‘HACCP 친환경 축산의 이해’를 각각 강연했다. 이어 이홍재 위원장과 안영기 위원장은 자조금 활성화를 위한 교육에 임했다.
한편 이준동 양계협회장은 올해 양계인대회를 오는 9월 21일에 대구코엑스에서 열리는 축산박람회에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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