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축협(조합장 최규범)은 지난달 21일 그동안 FMD로 인해 굳게 닫혔던 가축전자경매시장을 재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2011년도 초매식에 이어 ‘청정축산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축산관계자, 양축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청정축산 선포식에서는 악성가축질병으로 국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 반성하고 청정축산 유지와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으로 부정적인 인식해소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최규범 조합장은 특히 “FMD 청정지역인 고성을 지키기 위해 애써준 고성군 관계자 및 축산농가의 노고를 치하하며 FMD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