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으로 김영길씨가 당선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지난 12일 농협안성연수원에서 올해 첫 대의원총회<사진>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를 다한 대의원회 의장 선출이 있었다. 의장 후보로 출마한 김영길씨는 현 의장인 조위필 후보와 경합을 벌여 총 유효투표수 181표 가운데 102표를 얻어 신임 의장에 당선됐다. 한편, 이날 신임 감사로는 성영기씨와 이구영씨를 선임했다. 김영길 신임의장은 충남 논산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을 거쳐 현재 한우협회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 신임의장은 자조금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