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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발생원인 신속 추적…안전성 확보”

■평가원, 돼지이력제 도입 TF팀 가동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시범실시안 마련…사육·판매 전단계 연구검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이 돼지이력제 도입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사업본부 이력관리팀은 지난 17일 군포소재 품질평가원 소회의실에서 돼지이력제 도입을 위한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평가원은 FMD 발생 후 돼지의 질병 발생시 신속한 이동경로 추적을 통한 발병원인의 근본적 차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돼지이력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사육·도축·가공·판매 단계, 전산시스템, DNA분석 등의 도입방안에 대한 과제를 수행하고 과제도출 후 돼지이력제도입 계획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TF팀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사업본부의 이력관리팀을 주축으로 본원에서 6명, 지원에서 팀장급 직원 10명으로 팀원을 구성했다.
김철중 본부장은 “FMD로 인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전성과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면서 돼지이력 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평가원은 이력제 주관기관으로써 사육에서 유통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기초 자료 수집을 통해 단계별 제도 도입 준비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부TF팀에서 만들어진 시범실시안을 외부전문가 실무협의회에서 검증받은 후 실제 사육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각 단계에 걸쳐서 적용가능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외부전문가 실무협의회에는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과학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한양돈협회, 종축개량협회, 농협중앙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전산시스템 DB구축 기본 가이드라인 마련과 DNA동일성 검사 적용 및 활용가능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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