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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원유생산 증대·유질향상 지도

전남축산위생사업소, 전화상담·홍보물 배부

[축산신문 ■강진=윤양한 기자]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 전남의 착유농가에 대해 원유 생산량 증대 및 유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도에 나섰다. 전남축산위생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사상 최악의 구제역으로 이달 초 현재까지 전체 젖소 43만마리의 7.9%인 3만4천마리가 살처분 되고 지난해 이상기후에 의한 생산성 저하 등으로 원유 생산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유제품 소비량은 다음 달 개학에 따른 학교급식을 비롯 최근 커피음료, 발효유 등에 대한 소비 증가에 힘입어 총 소비량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잉여원유 감축정책을 원유 증산책으로 전환하고 기준 원유량(쿼터)도 한시적으로 늘려 낙농가 폐업에 따른 쿼터량 인도인수시 폐업농가 기준 원유량의 20%를 회수하던 것을 2년간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하는 등 우유 수급 안정대책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전남축산위생사업소에서도 원유 증산책 도입에 따른 농가 원유 위생상태 저하를 우려해 원유 검사 결과 저급 원유 생산농가에 대해 유질 향상을 위한 전화상담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농가 지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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