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구제역 확산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파주소재 S엔지니어링(구W기계)에서 분뇨를 이송한 것이 (주)이레로 오인되고 있다고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매주 발행하고 있는 뉴스레터 2월 8일자에서 밝혔다. 뉴스레터는 한축기협에서 회원사 동정 및 기자재업체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매주 A4크기로 발행하고 있다. 한축기협은 뉴스레터에서 최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구제역 확산원인 및 지역별 전파경로 등에 대한 중간발표 결과 검역원에 신고되기 10여 일전(2010.11.17)에 안동 발생 농장의 분뇨를 통해 파주와 연천지역의 돼지 농장들이 이미 감염되었다는 검역원의 역학조사결과가 발표되자 일부에서 (주)이레(대표 탁동수)를 지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주)이레와 전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따라 (주)이레 탁동수 대표는 2011년 2월 8일 현재 검역원의 발표로 (주)이레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는 내용도 게재하고 있다. 분뇨이송은 지난해 11월 17일 파주소재 S엔지니어링에서 축분 1.5톤을 안동 서현양돈단지에 일정 수준 건조시킨 축분건조 샘플를 이송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26일 확인하였고 파주지역 소, 돼지 농장 발생이 S엔지니어링과 200~500미터거리에 있었다. 이에 축분 연료화 사업을 하고 있는 (주)이레는 파주지역에 있다는 오해로 사업에 영향을 받으면서 협회 소식지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검역원에 정확한 감염경로와 실명을 요청으로 오해소지를 해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