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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연기축협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수상

구제역 유입방지·경쟁력 제고사업 확대 지원

[축산신문 ■공주=황인성 기자]
 

공주연기축협(조합장 안종화)이 제18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는 공주시 인근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 관내 유입을 방지하고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7일 공주연기축협에 농어촌발전상을 시상했다.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조합원을 대표해 참석한 안종화 조합장<사진 왼쪽 네번째>은 안희정 충남도지사로부터 농어촌발전상(지원기관부문)을 받았다.
안종화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 “인근에서 구제역 발생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농가의 협조로 유입을 방지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조합원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주연기축협은 지난 5월 초 공주시와 인접한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긴박한 상황에서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차단방역과 생석회 및 소독약품 긴급지원을 통해 구제역의 유입을 방지했다. 또한 관내 양축농가들에게 계통출하를 독려해 소 2천20두, 돼지 3천80두를 통해 각각 186억원과 11억원의 계통출하실적을 올렸다. 가축시장에는 송아지 전자경매시설을 준공해 빠르고 정확한 경매를 통해 등록우 송아지를 농가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한우 고급육 생산사업도 적극 추진해 6천500만원을 들여 218대의 선풍기를 공급하고 1천50두를 대상으로 3천150만원의 거세 시술비를 지원했다.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사업으로 충남축협이 공동으로 육성하는 광역한우브랜드 토바우 사업에 2억9천200만원을 지원해 충남한우명품화에 주력하고 한우 7천240두에 2억1천700만원의 인공수정료, 한우등록비 7천200두, 4천300만원, 토바우 육질개선비 900두, 1천800만원, 한우안정생산비 5천600두, 1억1천200만원을 각각 지원해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했다. 공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쇠고기 100kg, 돈육 150kg을 전달하는 나눔운동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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