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조합장 이건구)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 확정했다. 축산인 및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 육성을 목표로 세운 진천축협은 내년도에는 경제사업 323억2천900만원, 신용사업 1천277억9천300만원, 공제사업 16억6천900만원 등 총 사업물량을 1천617억9천100만원으로 계획했다. 당기순이익 목표는 3억6천600만원으로 세웠다. 이날 이건구 조합장은 “갈등과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도 조합 한우프라자를 준공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조합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실익을 위한 다양한 지도 경제사업을 열심히 펼쳐 신뢰받는 협동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