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우선생의 한우교실은 한우의 우수성을 알기 쉽고 재밌게 표현, 시선을 끌면서도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는 문화공모전의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최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2일 잠실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 기념식에서 한우문화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한우상상에 대한 상상 공모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디자인부문 445점, 사진부문 342점, 아이디어부문에서 스토리텔링 75점, UCC 24점, 디지털컨텐츠 8점 등 총 89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한우교실 팀은 50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고, 대상 외에 각 분야별로 황소상, 암소상 등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은 각각 300, 20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이번 한우문화공모전은 특히 UCC라는 새로운 소재를 통해 한우를 새롭게 알 릴 수 있는 신선한 시도가 눈에 띠고 처음으로 공모를 받은 스토리텔링 등에서도 우수한 작품이 출품되어 한우문화를 확대하는데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