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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조사료 확대…쌀 생산 조절 방안 모색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식품부-농진청, 국제심포지엄 개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지난 16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천안소재)에서 ‘총체 벼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고 쌀 생산을 조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연구자들이 참석, 총체 벼의 육종, 재배, 이용, 가축사양, 수확기계 개발 등 총체 벼 관련 연구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일본의 총체 벼와 사료용 쌀의 이용 전망’에 대한 일본 츠타야 박사의 발표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농식품부 신현관 축산정책과장은 이날 ‘한국의 벼 대체 조사료 생산정책 현황’ 발표를 통해 “벼 생산 과정에서 소비 감소로 인한 잉여부분을 축산에 활용하는 한편 청보리와 같은 동계 사료작물의 하계사료 작물화와 함께 집단생산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도모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일본과 한국, 두 나라의 총체 벼 품종 개발 현황에 대해 일본 카토(加藤浩) 박사와 우리나라의 이상복 박사가 각각 발표했다.
또한 총체 벼의 수확기계와 가축 급여효과에 대해 일본축산초지연구소의 우라카와(浦川修司)와 노나카(野中和久) 박사의 설명이 있었고 우리나라의 총체 벼 연구현황에 대해서는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임영철 과장이 발표했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총체 벼 생산, 이용에 대한 농가의 의식 전환과 다양하고 효율적인 정책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통해 부족한 자급조사료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 수입 조사료 대체는 물론 막대한 외화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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