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서 강동출 계장(브랜드개량팀)은 한우암소 검정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강사로 초빙된 경상대 이정규 교수는 ‘한우암소 검정사업과 암소개량’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사천축협은 이날 한우암소 검정사업의 취지에 맞는 한우 암소에 대한 혈통관리, 정확한 발육·육질조사 및 유전능력을 분석하고, 우량 암소의 계획교배에 의한 우량 송아지 생산·공급 및 저능력 암소에 대한 도태를 유도해 개량사업으로 생산성 향상을 이뤄 농가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정종기 조합장은 “한우암소 검정사업을 통한 번식우 농가의 개량방향을 설정하고 한우암소개량을 극대화하여 충분한 경쟁력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조합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축협은 혈통 등록 번식우 5두 이상의 158농가가 한우암소 검정사업에 참여해 우량 송아지 생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