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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윤 철 수 양평축협장

“한우 위탁사업 실천…개군한우 위상 높일 것”

[축산신문 ■양평=김길호 기자]
 
“조합원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켜 나가는 경영을 펼칠 생각입니다. 조합원들이 저의 공약사항을 보고 저를 지지해준 만큼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을 임기 중 하나하나 꼭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양평축협 윤철수 조합장은 취임 후 전 직원들에게 선거전에 조합원들에게 보낸 공보문과 연설문을 한권씩 나눠주고 조합원들과의 약속사항인 만큼 공보에 맞는 조합발전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조합원들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윤 조합장은 특히 조합원들과 한 약속 중 가장 먼저 실천할 사항은 한우위탁사업이란다. 한우위탁사업을 꼭 실천해 ‘물 맑은 양평개군한우’의 브랜드 위상으로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군은 지난 79년부터 한우개량사업을 펼쳐 우수한 송아지가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우수한 자원이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는 윤 조합장은 “양축 조합원들을 이용한 한우위탁사업을 펼쳐 우수한 송아지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도 막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축산을 하는 조합원 수가 많아야 조합의 기반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만큼 경제사업 활성화와 브랜드사업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라도 한우 위탁사업은 꼭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원이 찾아오는 양평축협이 아니라 조합 경영진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열린 조합, 투명한 조합, 살아 숨 쉬는 생동감 있는 조합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윤조합장은 “눈만 뜨면 변하는 주변 환경에 어떻게 대처하고 적응하느냐를 고민하고 ‘백짓장도 맞 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조합원 모두가 힘을 합쳐 합리적이고 투명한 공동체로 거듭나는 양평축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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