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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5천원 넘지 않아야 경쟁력 있어”

한국산 돈육 열가공품, 일본 수출하려면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 김강식 고문은 돈육수출을 위해서는 품목별 세부제품별 수입량과 경쟁력분석, 레시피 정보조사 등 다양한 연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육류수출입협 보고회서 제기

일본에 한국산 돈육가공품 수출가능성 검토결과, 국내 지육가격이 kg당 5천원을 넘지않아야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육류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15일 등판소 대회의실에서 ‘수출가열돈육시장 개척 및 유통정보관리시스템 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강식 고문은 “일본의 경우 ’08년 기준 연간 19만6백 톤으로 7억 달러의 가열제품을 수입하고 있고 그중 미국이 3억1천만 달러, 중국이 2억4천만 달러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간 수입량이 가장 많은 돈까스류의 관세는 20%로 국내 지육가격이 5천원/kg까지도 타 수입국과 경쟁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관세 8.5% 야끼부다, 자슈의 수입가격은 1.19불/kg으로 목등심 원료사용시 지육가격 5천원/kg시도 수출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연간 수입량이 3만6천810톤(162.6백만달러)인 소시지의 경우 지육가격 4천200원/kg이하시 경쟁할 수 있으며 연간 수입량 600톤(450만달러)인 햄, 베이컨은 고급품목으로 유럽, 미국과 품질 경쟁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품목별 세부제품별 수입량 및 수입단가를 조사하고 레시피 정보조사, 경쟁력분석을 통해 수출시장 개척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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