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동브랜드 ‘한우지예’ 판매 앞장
지역사랑기금 1천만원 진주시에 전달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이 대규모 축산물 유통센터와 한우프라자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진주축협은 구랍 29일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821-5번지에 축산물 유통센터와 한우프라자를 준공했다. 이날 유통센터 준공식과 한우프라자 개점식<사진>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정영석 진주시장, 강효봉 경남도 축산과장, 최덕규 농협중앙회 이사, 하태정 경남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축협 조합장과 진주지역 농협조합장, 이부근 농협경남지역본부장,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연규 조합장은 “진주축협의 재도약을 알리는 축산물 유통센터 준공과 한우프라자 개점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소비자에게는 만족과 감동을 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해 축산인의 소득을 높여주는 진주축협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준공한 유통센터와 한우프라자에는 국비와 중앙회, 지자체 협력사업비를 포함 총 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1천176㎡의 대지위에 1층(662㎡)은 HACCP시설을 완벽히 갖춘 육가공센터와 정육 판매장이, 2층(661㎡)은 대연회실을 포함한 15개의 독립된 공간 등 220석 규모의 한우 전문식당으로 꾸며져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진주축협은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랑기금 1천만원을 진주시에 전달했다. 또한 무의탁 독거노인 요양원인 진주실버센터와 성프란치스코 요양원에 경남한우공동브랜드인 ‘한우지예’ 최고급 불고기 50㎏(250인분)과 돼지고기 50㎏(250인분)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