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보은군청 구영수 농축산과장, 한국표준협회 구산회 충북지역본부장, 양상현 조랑우랑 한우작목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속리산황토조랑우랑 한우가 인증서를 받게 된 것은 명품한우 브랜드 차별화를 위하여 보은의 특산품인 대추 생균제와 황토 등이 가미된 미네랄비프 발효사료를 급여해 면역증강, 육질개선, 성장촉진 등 고품질 한우 생산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무항생제 축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의 욕구를 한층 충족했기 때문이다. 또한, 조랑우랑 한우가 로하스 인증을 받음으로써 더욱 친환경적으로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상품가치 상승과 친환경축산물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한우로 성장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하스란 친환경적인 기업 및 제품에 대한 공인을 의미하는 로하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관장하고 있다. 조규운 조합장은 “속리산 황토조랑우랑은 2006년 ISO9001 인증, 2007년도 소시모인증, 2008년 충북우수축산물인증에 이어 오늘 로하스인증 등 그동안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며 “어렵게 획득한 인증이 있으나 마나한 인증이 돼서는 안 된다. 오늘을 계기로 조랑우랑 한우를 더욱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작목반 회원들은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더욱 노력하여 전국 제일의 한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