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양돈축협(조합장 고동수)은 지난달 3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고동수 조합장은 “불황 속에서도 계획대로 사업 실적을 올렸다”며 “조합원의 실익향상을 위해 임직원들은 내실경영과 화합경영을 실천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고 조합장은 이어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조합 사업 활성화에 노력해 좋은 실적을 기록하게 돼 감사하다”며 “또한 성덕지점 신축 개점과 본점 신축 확장 등 많은 투자에도 불구하고 소기의 성과를 거두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원양돈축협은 내년에 양돈 전문 사료공장 설립을 중점 추진해 양돈농가들에게 안정적으로 적기에 적합한 가격으로 사료를 공급해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정관 개정에 이어 내년도 중점 추진할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조합 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