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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타)

“개방시대 양록산업 조직화 시급”

양록협회 임원 워크숍서 강조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조직화를 통한 양록산업 선진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지난달 29·30 양일간 경기도 오산 가뫼골 펜션에서 임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임원들은 EU, 뉴질랜드와의 FTA가 급속히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양록산업의 허약한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강준수 회장은 “최근 뉴질랜드를 방문한 경험으로 현재 우리의 양록산업 구조로는 뉴질랜드와의 FTA 이후 희망을 기대하기 어렵다” 며 “우리 산업의 약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특히 조직화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각 농가 단위별 판매구조는 구시대적인 형태이며, 앞으로는 농가들이 생산에만 전념하고 양록산물을 판매하는 것은 이를 수집해 판매하는 전문가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한 임원들은 조직화를 통해 양록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구체적인 조직화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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