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접착 우수…저장성 역점 조사료 생산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자재인 곤포용 사일리지랩 시장이 최근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최근 (주)라이브엠(대표 황진구)이 자체 생산한 ‘에이투플’사일리지랩을 앞세워 시장에 본격 가세했다. (주)라이브엠은 ‘에이투플’사일리지랩과 연계해 베일러 끈, 네트 외 발효촉진 미생물제제도 공급하고 있다. (주)라이브엠은 국내 최대 베일레핑기 제조업체인 (주)라이브맥이 최대 주주인 회사이다. (주)라이브맥은 베일레핑기와 연계해 성수기에도 물량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회사를 투자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라이브엠 황진구 사장은 “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으로 곤포 사일리지랩 수요가 날로 확대되고 있지만 상당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품질경쟁력으로 승부,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라이브엠 품질 경쟁을 위해 원재료를 고급화하고, 첨단 압출 성형으로 찢김과 찔림에 강하고, 신축성과 접착성도 강화해 공기 및 수분의 유통을 차단, 저장성 높은 사일리지랩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UV산화방지제를 사용해 자외선 차단과 함께 필름부식을 예방해 저장성에 역점을 두었다. ‘에이투플’ 사일레이지랩 두께는 30마이크론±5%이며, 넓이는 500m/m와 750m/m 두 품목을 생산하며 개당 길이는 1천500m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