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상수 안성축협 조합장이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사진>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8일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김상수 조합장에게 수여하고 취임 이후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신용사업 위주의 사업구조를 조합원 실익향상을 위한 경제사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관계자들은 “김 조합장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신뢰받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고 있는 가장 모범적인 축협지도자”라고 입을 모았다. 김상수 조합장은 지난 4월 가축시장 부지에 축산물 유통사업의 핵심기지 역할을 담당할 축산종합타운 조성사업에 착수해 조합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안성축협 축산종합타운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적정한 가격으로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특히 ‘안성마춤포크’와 ‘안성한우’ 브랜드 출시 등 축산물 유통 활성화에 대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으며, 브랜드 참여농가의 결집과 화합을 이끌고 조합사업 전이용율을 높여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농장경영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성축협은 김상수 조합장 취임 후 본격적으로 조사료 생산 대행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매년 200만평 규모의 볏짚 곤포사일리지와 겨울철 유휴지를 이용한 조사료 생산 등으로 조합원들의 축산물 생산비 절감에 기여해왔다.
김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이념에 맞게 조합원들의 수익과 연결된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축산물 판매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의미 깊은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안성축협을 믿고 함께해 준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