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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둔갑 판매업자 구속영장 청구

경북농관원, 쇠고기 4.6톤 돼지고기 12.3톤 속여 팔아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경북】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석호)은 지난 13일 육우를 한우로, 수입산 삼겹살을 국내산으로, 미국산 양념돼지갈비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표시해 쇠고기 4.6톤, 돼지고기 12.3톤을 판매한 업자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업자에게는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북농관원에 따르면 해당업소는 단속에 대비해 ‘수입산’ 표시를 냉장고 진열장 틈에 교묘히 밀어 넣어 고의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고, 업소 입구에는 ‘한우보신용곰거리’, ‘국내산 암퇘지’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지능적인 수법으로 소비자들을 속여 왔다.
경북농관원은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는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을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 계속 국민들의 식탁과 농가의 소득을 위협하는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적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원산지가 의심되는 농식품에 대해서는 전국 어디서나 1588-8112번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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