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축협(조합장 조현제·사진)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엄용수 밀양시장과 설현수 농협밀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또 김수호, 박봉석, 신죽항, 이수형, 이병문, 김규철씨를 새로운 이사로 선출했다. 이날 조현제 조합장은 “조합을 믿고 이용해준 모든 구성원 등의 노력으로 창립 이래 처음 클린농협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과 이용을 당부했다. 조 조합장은 “올해 경제사업 성장에 중점을 두겠다”며 “TMF사료공장 건립과 조합의 숙원사업인 생축사업장 건립, 가축시장 이전과 병행해 송아지 전자경매시스템의 도입 등을 통해 미량초우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여 농가의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밀양축협은 5억8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이날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총 3억3천500여만원을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