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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최원병 회장 개혁의지 ‘환영’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세부방안에 농민의견 충분히 반영시켜야”
신경분리 “조합 중심 연합회체제로” 지적

농민단체들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개혁방안과 그에 대한 추진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일제히 성명서를 발표하고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농민연합은 지난 8일 성명서를 통해 환영의사를 밝히고 “미봉책이 아닌 진정으로 농민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민연합은 “개혁에 대한 농협의 자세를 전향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으로 평가한다”며 “개혁방안에 대해 큰 틀에서는 동의하지만 세부적 내용에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지난 7일 ‘최원병 회장의 개혁의지가 근본적 농협개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원병 회장의 의지를 시작으로 농협구성원 모두 적극적인 개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농연은 최원병 회장의 이번 농협개혁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농민단체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개혁과제를 보완, 구체화하고 근본적인 농협개혁 작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 7일 ‘연합회 체제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개혁에 소극적이었던 모습에 비하면 전향적인 자세지만 미흡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농은 특히 농협이 신용사업은 금융지주회사로, 경제사업은 유통전담회사로 분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신경분리는 연합회 체제로, 지역조합이 중심이 되는 체제로 분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도 이날 ‘농협을 농업인에게 돌려주기 위한 농협개혁에 박차를 가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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