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은 20여년 전 개점한 송탄지점의 건물 노후화로 고객들이 이용할 때 불편한 사항들이 많아 지난해 인근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신축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환수 조합장은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송탄지점은 지난 1986년 개점해 20여년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면서 사랑받는 지역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건물의 노후화로 더 이상의 서비스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새롭게 신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평택축협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평택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 가고 있다”며 “도시의 유휴자금을 최대한 유치해서 축산인들에게 축산자금을 지원해 양축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