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돼지·닭·오리고기를 ‘한 자리서’ 농협 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는 ‘농협목우촌 웰빙프라자’가 경기도 의정부시에 문을 열었다. 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사장 고윤홍)와 농협목우촌(사장 박종하)은 지난달 28일 의정부 망월사역(1호선)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앞에 ‘웰빙프라자’를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의정부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대대적으로 참석해 농협축산물 전문식당 개점을 축하했다. 650여평의 부지위에 330석 규모의 지하1층, 지상 1층 식당을 갖춘 ‘웰빙프라자’에는 ‘브랜드축산물전문판매점(의정부점)’과 농협목우촌 프랜차이즈사업인 ‘웰빙마을’, ‘바베큐마을’, ‘또래오래’까지 한 자리에 모여 있다.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는 ‘농협목우촌 웰빙프라자’(대표 이광수)는 농협목우촌 프랜차이즈 사업과 농협중앙회 브랜드축산물전문매장이 결합해 한 공간에서 브랜드 한우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돈육가공품 등을 취향에 따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축산물 전문식당이다. 농협축산물판매분사 고윤홍 사장은 “기존 브랜드전문매장과 달리 의정부점은 소비자가 판매장에서 일반식당의 50%의 가격으로 고기를 직접 사서 한 공간에 있는 목우촌 웰빙프라자 식당에서 1인당 3천원 정도의 자리 값을 내고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며 “2015년까지 30개소의 전문매장을 확보해 축산농가가 생산한 축산물을 제대로 팔아주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농협목우촌 박종하 사장은 “웰빙프라자는 우리나라에서 안전하게 생산된 고품질 축산물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선택해 맛볼 수 있는 정육점과 식당이 결합된 기업형 외식공간”이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