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이경용 축산물등급판정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의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과 GMD 김성우 대표의 ‘한우브랜드의 필요성’, 광주과학기술원 생태농업사업단 서석봉 박사의 ‘무항생제 인증’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11개 시군, 8개 참여조합으로부터 선정된 핵심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에서는 브랜드의 인식 전환에 따른 한우브랜드의 필요성과 무항생제 인증, 쇠고기 이력추적사업과 관련한 법률 및 추진체계 등 생산농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앞서 나상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 축산업은 한미FTA 타결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국제 원유가 상승 및 배합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회원농가와 고통을 함께 하고 축산업 경쟁력 제고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자구책 마련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