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양돈발전 세미나와 돼지고기 시식회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강원도 계재철 사무관은 강원도 양돈시책 및 발전방향을 설명했으며, 등판소 최규진 본부장은 돼지고기 고급육 생산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어진 돼지고기 고급육 품평회에서는 삼겹살과 목심을 각 등급별로 비교 전시하고, 외관평가와 관능평가를 통해 향미, 연도, 다즙성 등 육질의 차이점을 비교 시식했다. 또 지난달 25일 재래돼지 품종으로 공식 등록한 산우리 재래돼지 맛을 체험하는 행사도 별도로 열렸다. 강원양돈포럼 김도영 회장은 “앞으로 강원도산 돼지고기가 품질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강원도를 순회하면서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